대회명 | 2024 JTBC 서울 마라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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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지역 | 서울특별시 일대 |
대회 일자 | 2024년 11월 3일 |
서포터즈 참가 부분 |
서포터즈 참여 (봉사활동) 풀마라톤 10KM 구간 급수대 |
서포터즈 모집안내 링크 | 링크 (클릭시 사이트 이동) |
파닥(본인)대회 참가 횟수 | 4회 (서포터즈 참여는 제외) |
1. 서포터즈 개요
- 모집 기간 : 2024년 9월 5일(목) ~ 10월 11일(금)
- 모집 부문 : 크루·GROUP(신설), 개인(대회 운영, 대회 전일 지원)
-내용 생략
● 서포터즈 개인 부문 안내
대상 : 13세(중학교 1학년) 이상, 성별 무관
활동내용 (진행 가능 일정별 택 1)
1) 대회 전날 간식패킹 지원
2) 대회 당일 운영 지원
신청 방법
러너블 프로필 링크 클릭 후 지원 부문을 선택해 지원서를 제출해주세요!
자세한 내용은 링크 클릭
2. 개인 서포터즈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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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옵션 1] 2025 JTBC 서울마라톤 게런티 참가권 (20% 할인)
- [옵션 2] 2025 고양 JTBC 하프마라톤 게런티 참가권 (20% 할인)
- [옵션 2] 2024 JTBC 서울마라톤 기념티셔츠
3. 서포터즈 참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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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포터즈 활동 참가 지역으로 가기 전 도로에서 본 교통통제안내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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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포터즈 활동을 위해 도착한 10km 급수 구간인 '공덕역' 4번출구 인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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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수대 활동 대기 전 간략하게 아침 식사를 하는 서포터즈 참가 인원들 |
맛있는 김밥과 서포터즈 활동을 위해 수령한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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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수대 활동 대기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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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10km 급수대 구간에 접근중인 마라톤 엘리트 선수들 |
생생한 상위권 엘리트 주자들의 달려오는 모습 (동영상)
4. 대회 느낀 점 및 후기
처음으로 마라톤 봉사활동 및 서포터즈 참가를 했습니다. 이유라면 단순하게도 해당 서포터즈 활동을 하면 JTBC에서 하는 각종 마라톤 확정 할인 참가권을 얻을 수 있어서였습니다.
갑작스러운 러닝붐으로 인하여 2024년 여름 이후 한국에서 하는 유명한 마라톤 대회들은 참가하기가 더더욱 어려워지기 시작하였습니다. 해당 2024 JTBC 서울 마라톤 또한 유명한 한국 마라톤 대회에 해당 하는데요 저 또한 국내 메이저 대회인 마라톤을 눈앞에서 볼 수 있는 것과 확정 할인 참가권을 얻기 위해서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서포터즈 활동에 신청하였습니다.
마라톤하기 전에 확정 안내 문자를 받게 되었고 저는 '10km 구간 급수대' 활동으로 배정받게 되었습니다. 당일 아침에 해당 구간 활동을 위해 서울 지하철인 공덕역에 미리 도착하였습니다.
도착하고 보니 대략 운영은 지점 별 대표 크루 및 그룹 서포터즈가 있었으며 그 그룹의 팀장과 각각 모인 개인 서포터즈 인원들이 모여서 활동하는 것이었습니다. (다른 구간도 비슷하겠지만 다를 수도 있습니다) 해당 대표 팀장님께 무엇을 해야 하는지 각자 임무를 받고 자진해서 급수대 활동에 참여하면 되는 일이었습니다.
아직 선수들이 도착 전이라서 한가롭게 각 여러 테이블에 3~5명씩 배정받고 각자 컵에 물을 따르는 사람, 물컵을 선수들이 손에 잡기 쉽게 테이블에 퍼뜨려서 배치하는 사람, 떨어진 컵과 각종 쓰레기를 중간중간 정리하며 쓰레기통 주변을 정리하는 사람, 뒤에 쌓아둔 생수통을 옮기는 사람 등등 각자의 임무를 담당하며 대기하였습니다.
대회 시작 33분경이 지났을 때 멀리서 달려오는 상위권 엘리트 선수들의 모습이 보이며 점점 긴장하며 기다리고 선수들이 지나갈 때는 아직 한가롭다고 느껴졌습니다.
진짜 문제는 다음이었다는 걸 알았는데 10km 구간은 비교적 체력이 널널한 상태였는지 초반 급수를 위해 달려오는 중, 후반 아마추어 주자분들이 인원수가 정말 많아서 그때부터는 정신없이 컵에 물을 따르고 옮기고 치우고 따르고 옮기고 치우고 물통 나르고 다시 따르고.... 정신없이 흘러갔습니다. 중간에는 테이블을 꽉 채우던 물컵도 없어지고 급기야 다른 뒤 테이블에서 물을 드시라고 안내해야 할 정도였으며 추가로 그 많던 생수까지 아예 없어져서 테이블에는 후미 주자분들을 위한 물이 없어서 죄송하게도 그저 응원밖에 못 하는 상황까지 되었습니다.
그다음에는 한가롭게 치우는 상황이 아닌 복잡한 서울 도로 통제에 맞춰서 체감상 제한 시간 5~10분 안에 널브러진 쓰레기들과 종이컵, 에너지젤 등 수많은 쓰레기와 짐들을 치워야 하는 상황이라서 정말 열심히 청소했습니다.
예상 시간보다 서포터즈 활동은 일찍 끝났었는데 그 잠깐의 시간 동안 많은 걸 느꼈던 시간이었습니다.
- 서포터즈 급수대 활동을 위한 주최 측 종이 물컵에 대한 수량 부족 (생각해 보니 생수는 많았습니다.)
- 약간은 부족한 서포터즈 활동을 위한 매뉴얼 제공 (이런저런 상황에 대한 대비책이 없어서 알아서 해결해야 하는 상황이 몇몇 있었습니다.)
- 개인적으로 서포터즈 및 봉사단분들의 노고가 느껴졌습니다. 항상 수고 많으십니다.
간략하게 3줄로 부족한 점과 개인적인 느낌을 적어 봤습니다.
한 번쯤은 마라톤 대회 서포터즈 및 봉사활동을 해보는 걸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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