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 대회 후기] 대회 #4 / "2024 양천가족 등산대회" 참가 후기 / 2024-11-02 - 파닥이의 러닝 코스 가이드

대회명	2024 양천가족 등산대회
대회 지역	양천둘레길 지양산 구간 일부
대회 일자	2024년 11월 2일 (토) 08:30
참가 비용	양천구 주민 누구나 무료 (선착순 1,000명)
기록 시간	46분 28초
대회 링크	링크 (클릭시 사이트 이동)
파닥(본인)대회 참가 횟수	4회

1. 대회 개요

자세한 정보 (링크)

2. 대회 코스

• 4.5km 코스 (사진 속 왼쪽 그림 참조)
• 등산 코스 : 양천중학교(출발지) → 양천둘레길 지양산 구간 일부 (까치울터널, 국기봉) → 지양산 해맞이마을 유아숲체험원(도착지)

3. 대회 기념품

• 휴대용칫솔, 치약 세트
• 각종 간식
• 휴대용 돗자리 (사전신청 후 완주자에게 제공)

4. 대회 참가 사진

출발 전 각종 문화공연

출발 전 사진

질서 정연하게 출발하는 참가자들

까치울 터널 구간 통과 중 볼 수 있었던 작은 연주회 모습

도착지 모습

포토존에서 기념 사진을 찍는 파닥

5. 대회 상세 기록

6. 대회 느낀 점 및 후기

러닝 관련 블로그에 대회 후기가 등산대회? 라서 다소 희안한 글일 수 있습니다.

나름 올리게 된 이유는 제가 트레일러닝을 하기위해 동네에서 종종 찾는 산에서 지역 등산대회를 개최한다고 해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참가비는 공짜면서 아는 등산길에서 등산 대회? 대회라는 이름 때문에 경쟁하고 부담이 느껴질 수도 있지만 애초에 동네 행사에서 기록 재는것이 아니라서 더더욱 부담이 없더군요!

그래서 저는 천천히 겸사겸사 달려 볼 겸 해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지역 행사라서 마음 놓고 갔지만 비교적 다른 달리기 행사 못지않게 철저히 준비된 여러 모습들을 보니 돈 내고 참여하는 여러 달리기 대회들과 많이 비교되었습니다. 

처음 시작 할 때 산 입구가 좁다보니 어쩔 수 없는 병목이 있었지만 천천히 걸어 올라가다보니 평지랑 내리막 구간에서 점차 여유 공간이 생겼고 인파가 적은 구간에서 추월을 하며 사람은 많지만 혼자만의 트레일러닝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사전 참가자만 받을 수 있는 기념품인 개인 돗자리를 받기 위해 국사봉에 도착해서 스탬프 인증을 받고 다시 달려서 참여인원중 거의 첫순위로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가을에 항상 열리는 양천 등산대회라서 그런가 완만한 산을 오르내릴수 있어서 혼자보다 동네 지인분들과 함께 가보시는건 어떨까요? 내년에도 시간이 맞다면 함께 좋은 시간 보낼 수 있는 행사라고 봅니다.